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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용어 설명

쉽게 설명하는 FPS

First Person Shooter, FPS는 플레이어의 시점과 캐릭터가 같은 시점을 가지고 전투를 벌이는 슈팅형 게임이다. 보통 1인칭 슈팅 게임인 경우가 많다. 사실감을 표현하기 위해 3D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른 게임 장르에 비해 사실감이 높은 편에 속한다.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개발 환경에 가장 높은 그래픽을 구현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나의 명작 FPS 게임은 사용자의 컴퓨터 사양을 높여야 하는 계기가 됀다. 예를들어 배틀그라운드 처럼.

 

TPS는 3인칭 시점에서 볼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기어스 오브 워, 레지던트 이블4 가 이 경우에 속한다. 하지만 보통 이용자들이 TPS라는 용어를 생소하게 느끼기 때문에 FPS는 TPS를 포함해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확히는 FPS와 TPS는 다른 게임 장르이며, 요즘 유행하는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두가지 모드를 같이 제공한다.

 

FPS의 역사

 

1970년대 초반에 개발된 '메이즈 워' 혹은 '스페이심'이 FPS의 시초라고 표현한다. 메이즈 원은 미로 속에서 적을 찾아서 슈팅하면 점수를 얻고 저격을 당하면 점수를 잃는 기본적인 게임이다. 플레이어 시점이 캐릭터의 시점과 동일하고, 무기를 이용해 전투를 벌인다는 점이 FPS의 요소를 갖췄다고 말할 수 있다.

FPS의 서막을 알리는 게임은 '둠'이다. 누구나 들어봤을 '둠'이라는 게임은 FPS 장르를 확립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레인보우 식스'를 통해 FPS를 접해본 사람도 많다. 혹은 국산 FPS 게임인 '카르마', 밸브의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한국 게이머들은 많이 접해봤을 것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하프라이프의 유즈맵이었는 데,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인 도타2처럼 기본 게임보다 이용자가 많아지자, 하나의 정식 게임이 된 케이스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이 주류 게임에 올라오게 되고, 아직도 순위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FPS의 히트작

'콜 오브 듀티'와 '배틀 필드'는 특유의 게임성과 재미를 통해 전 세계에서 히트를 친 게임이다. '콜 오브 듀티'의 경우 영화같은 연출과 스토리가 특징이며, '배틀필드'의 경우 대규모 전장을 많은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실제 전장을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FPS의 단점

FPS의 단점은 폭력성과 멀미이다. 아무래도 1인칭 시점을 통해 게임을 하다보니 몰입도는 증가하게 되고, 플레이어가 직접 전투를 하기 때문에 폭력성을 사실대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부분이 3D 게임 환경을 지원하기 때문에 현실과의 괴리감에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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